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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슐랭2스타 신사맛집 권숙수 먹고


미슐랭2스타 권숙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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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제공되는 주안상 차림이 너무 맘에 들고 귀여웠다 .
식전주 도수가 15도 라는데 꿀맛이라 한 주전자도 마실 수 있겠는데 ㅎㅎ
육포, 밤죽, 나물부각, 크림치즈곶감
문어편육, 감자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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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외와 성게를 올린 콘스프는 기대도 안했는데 진짜 이름처럼 "여름한스푼" 느낌이 폴폴. 7월이랑 참 잘어울리는 메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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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기대했던 민들레국수는  엄마가 상추버무리 만들 때 사용하는 소스랑 비슷해서 내 입맛에 딱! 요거요거 많이 많이 먹고 싶었는데 양이 적다ㅋㅋㅋ
솔잎 훈연한 도미회는 보들보들한데 도톰하지만 우린 좀 씹는 맛 있는 활어회가 더 좋아서.. 민들레는 쌉쌀하구  건강한 맛이 나서 좀만 먹다 일행에게 넘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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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대게전 요게 또 대게살이 씹힐만큼 살아있는게 내 취향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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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내가 과일을 잘 먹지않아서.. 이렇게 착즙주스로라도 먹이고 싶다며 시켜준 자두주스.
서버분이 주문 즉시 껍질을 하나하나 다 까서 휴롬으로 착즙하셨다고 ㅎㅎ 물 한 방울 안 들어간 정말 자두 그대로의 맛. 사실 좀 비싼감이 있지만 그 정성과 물 안들어간 이런 진한 주스는 간만이라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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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식사 전에 입가심을 위한 셔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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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고른 메인은 드라이에이징 오리구이 , 일행은 은어솥밥 .
우리가 이전 메뉴를 즐기는 동안에 솥밥이 향긋한 냄새를 풍기며 테이블에서 고슬고슬 지어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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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구이는 양이 엄청 많은데 사실 저 오디소스랑 아주 잘 어울리는 조합은 아닌 것 같아서 아쉬웠다. 오리 자체는 잡내없이 맛났는데 좀 더 익었으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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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어솥밥은 우리가 엄청 기대한 메뉴였는데 의외로 특색있지는 않았다. 주안상이랑 스프랑 민들레국수랑 전, 소르베, 마지막 디저트까지 다 좋았는데 메인에서 큰 감흥이 없어서 살짝 김빠지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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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는 크랜베리, 블루베리, 레드커런트로 만든 셔벗에 화이트초콜릿 코팅!  맛있을 수 밖에 없는 조합.  여기에 계피치즈폼까지 환상조화였다. 서버분이 설명해주실때 생강을 이용한 폼이라고 해서 생강 싫어하는 나는 흠칫했지만... 정말 은은하게 부담스럽지 않은 생강향으로 맛의 포인트가 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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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녹차와 쁘띠푸로 마무리. 쁘띠푸는 망고 마카롱 , 홍삼 캬라멜 , 참깨강정 인데 마카롱은 별로였고 참깨강정 맛나고 홍삼캬라멜은 홍삼맛이 거의 안나지만 내 취향이라 따로 구매하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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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우리가 식사한 룸.
늘 조용히 식사할 수 있게끔 미리 룸으로 예약해주는 세심함에 항상 고마움을 느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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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서버들이 참 인상적이었다. 부담스럽지 않게 적당히 유쾌하며 친절하셔서 대만족. 뭐랄까 묘하게 가식적이고 과도한 친절은 서버분에겐 감정노동이고, 손님에게도 불필요하다 생각하는 편이라서... 사실 직관적으로 딱 맛있다 는 느낌은 정식당이 더 강했는데 전반적으로 간이 쎄서.. 자주 가고 싶진 않다. 그에 반해 권숙수는 딱 이거다!! 하는 강렬함이 없고 메인도 좀 아쉬웠지만 메뉴 바뀌면 또 와보고 싶은 느낌이 드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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