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의 기록

twolovers.egloos.com

포토로그



서촌에 간다면, 갈리나데이지 추천! 먹고



종로구 통인동에 위치한 이탈리안레스토랑 갈리나데이지. 지인이 파스타 괜찮게 하는 집이라고 소개해줘서 가보았던 곳.  나중에 알고보니 미쉐린가이드2017에 소개된 곳이었다.

그라노 출신의 여자 셰프님이 운영하는 곳인데 가게 자체는 작지만 깔끔하게 꾸며졌다.



주방이 살짝 보이는 구조.




따끈하게 바로바로 구워서 서브되는 식전빵.
빵 생각보다 맛있어서 식사에 대한 기대가 올라갔다. 이 식전빵이 올리브오일이나 발사믹과 나오면 이탈리안, 버터와 함께 나오면 프렌치로 구분된다. 이탈리안을 좋아하지만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빵은 버터와 먹는 것을 좋아한다.





내 입맛을 잘 아는 연인이 시켜준 풍기. 이 에피타이저에서 이미 취향저격 당했다.
치악산 큰송이버섯에 직접 만든 리코타 치즈를 채워 구운 요리. 버섯과 치즈라니 맛이 없기 힘든 조합 아닐까?  원래 3개 나오는데 두명이서 갔기에 1개 더 추가했는데 잘한 선택이었다.
이 풍기 때문에 갈리나데이지가 자꾸 생각난다.



파스타는 어란파스타와 라구파스타를 시켰다. 파파르델레면과 한우소꼬리로 만든 라구소스가 부드럽게 어우러졌다. 소꼬리가 정말 보드라운 식감으로 입안에서 흩어지는데 감탄했다. 라구파스타는 서버분이 이렇게 치즈를 갈아 넣어주신다.



어란 파스타는 서버분이 이렇게 섞어주시고..



라구가 호불보없이 무난하고 부드러운 맛이라면, 어란파스타는 꽤 돋보이는 염도와 바다의 느낌이 살아있다. 우리는 비리지 않았지만 평소에 해산물 비린내에 민감하거나, 짠 음식을 싫어한다면 별로일 수도 있을 듯하다. 근데 우린 이 어란파스타가 너무나도 매력적이어서 상대적으로 라구 파스타는 밋밋한 맛이란 생각이 들었다. 어란파스타는 정말 자꾸 생각나는 맛!

질 좋은 올리브오일과 보타르가가 어우러져서 매력적인 염도와 부드러운 목넘김!




갈리나데이지 방문한 날이 2월이라 꽤 추워서 디저트도 한 곳에서 해결하자며 시킨 티라미수와 커피만이 유일한 아쉬움이었다.  역시 티라미수는 뚜또베네나 비스테카에서 시키는 걸로...

미쉐린가이드 미슐랭가이드 통인동맛집 서촌맛집 종로맛집 파스타맛집 갈리나데이지
그라노계열



덧글

댓글 입력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