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의 기록

twolovers.egloos.com

포토로그



미슐랭2스타 다이닝인스페이스 먹고

2017년 4월, 시드니에서 돌아온 뒤 다녀온 종로구 원서동의 다이닝인스페이스 -dinning in space . 미쉐린가이드2017서울편에서 미쉐린1스타를 받은 프렌치컨템포러리 레스토랑이다.

사계절에 따라 매번 아름다운 창덕궁뷰를 보여주는 곳이라 창가자리로 예약하는 것이 좋다.
여기 와인리스트가 꽤 괜찮은 편이고 와인페어링도 좋은데, 여행 직후라 피로가 쌓여 이번엔 술은 패스.  런치는 6만원 단일 코스로 진행된다. 샤뗄동 chateldon 탄산수 한병을 추가했다. (1만5천원)

전반적으로 만족도가 굉장히 높았던 식사.







아뮤즈부쉬 는 대저토마토로 만든 젤리 안에 아보카도를 곁들인 것인데 요거만 내 취향이 아니었고(맛은 있는데  토마토 풋내를 싫어함) 다른 메뉴는 모두 대만족.
에피타이저가  취향저격 ! 반숙 유정란과 버섯에 화이트와인으로 낸 거품이 올려진 요리와
레몬제스트를 곁들인 백골뱅이였다. 사실 이걸한 입 먹자마자 와인 페어링 안 한 걸 후회했다.술을 부르는 맛이랄까!










메인은 오리 . 시즌별로 그날그날 메뉴가 바뀐다는데  등심이나 안심스테이크가 아니라 좋았다. 크리스피한 저 오리껍질 부분에 속은 촉촉 보들보들해서 셰프님의 스킬이 돋보였다.




디저트는 청포도를 얹은 로즈마리셔벗 . 셔벗 아래 톡톡 튀는 팝핑캔디가 있어서 살짝 유치한 느낌이 드는데, 셔벗에서 진하게 느껴지는 로즈마리향이 유치함을 중화 시켜준다.

메인디저트인 애플타르트와 바닐라아이스크림은 무난무난한 맛.
얇게 저민 사과보다 러프하게 큰 조각의 사과졸임이었다면 식감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쁘띠푸까지 즐겁게 즐긴 시간.
솔티카라멜 , 유자마시멜로 , 가나슈초콜릿 .
봄날의 창덕궁뷰와 디저트라니. 행복할 수 밖에-


 
#MICHELINGUIDE2017 #dininginspace
#frenchcontemporary #dessert
#michelin1stars
#sherbet #petitsfours

덧글

댓글 입력 영역